여행/홍콩,치앙마이,빠이
-태국여행-prologue
구름스쿠터
2017. 10. 15. 05:33
달아날 구멍은 주고 쫓는다고 했던가.
그런 구멍조차 주어지지않은체 코너에서 그로기 상태가 될때가지 두드려맞았던
2017년이였다.
나의 계획은 모조리 물거품이 되었고 , 인생은 틀어졌으며
몸은 아파왔고 마음은 잠식되었다.
마음도 몸도 아파 힘들어 어느날 문득 둘러보니
온 세상은 암흑이였다.
늪에 허우적거리는 나를 위해 손을 뻗어준
냉면개시와 하루 .
그들의 손을 잡고 훌쩍 날아본다.
나의 색은 어떤색일까.
암흑은 아닐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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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추석연휴를 통해
홍콩 , 치앙마이. 빠이를 다녀왔습니다.
홍콩은 경유지여서 아주 짧은 여행..이라고 쓰기도 뭣한 방문이였고
,
치앙마이에서 4일
빠이에서 4일.
총 10일의 대장정을 다녀왔어요
나의 색을 찾을수 있었던 여행기
곧 시작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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